이날 연세초 오케스트라단의 ‘위풍당당 행진곡’, ‘왈츠’ 등의 연주와 함께 합창부의 ‘함께 걸어 좋은 길’, ‘아침의 노래’ 등은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밴드부와 밸리댄스팀, 방송댄스부도 신나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및 연세초 동문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배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연세초는 매주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고 매년 체험부스와 방과후학교를 연계한 한빛 축제 등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박옥순 교장은 “한시간 반 동안의 공연으로 우리 학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지역주민들에게 멋지게 울려퍼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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