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만 개방하는 '단풍낙엽산책길' 열린다
가을에만 개방하는 '단풍낙엽산책길' 열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어트리파크, 15일부터 '단풍낙엽산책길 개방, 자연 단풍 '인기'

 1년에 한 번 가을에만 개방하는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단풍낙엽산책길'이 초록에서 노랑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1년에 한 번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단풍낙엽산책길'이 개방을 앞두고 있다. 자연을 느끼며 있는 그대로의 단풍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 따르면 '단풍낙엽산책길'을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방한다.

산책길 단풍은 초록에서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둥글게 이어진 산책길 한쪽에는 은행나무, 한쪽은 느티나무 길로 이어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은행나무 산책길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적혀있는 포토존과 대형액자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단풍이라는 자연에 디자인적인 요소와 감성을 입혀 멋을 내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도 남길 수도 있다.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은 SNS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도 있다.

산책길 개방기간 동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등록하고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 2개의 해시태그를 넣어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되면 입장권, 커피기프트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22일부터는 고급스러운 자태의 분재가 뽐내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분재전시'도 열린다. 분재 단풍은 길에서 흔하게 보던 단풍과는 다른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년에 한번 가을에만 개방하는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이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