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범죄예방 음악제공 시범서비스
세종시, 범죄예방 음악제공 시범서비스
  • 세종시
  • 승인 2016.09.29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수공원 등에 방범용 CCTV 비상벨 활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호수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 CCTV 비상벨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음악제공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

음악제공 서비스는 세종시 전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쌍방향 비상벨 통화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의 예산투자 없이 범죄예방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5대 강력범죄 43.1%가 저녁 시간대 발생한다는 범죄통계에 착안하여 호수공원, 방축천, 제천, 고운뜰 공원에 설치한 CCTV 비상벨 50개소를 선정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도시건설청의 도움을 받아 CCTV 비상벨에 발광스티커를 부착해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도시통합센터로 초청하여 현장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범죄예방 음악제공 서비스 외에도 재난방송, 미아 찾기, 시정소식 제공 등 시민밀착형 서비스 발굴,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방범용 CCTV 쌍방향 비상벨) 긴급상황발생 시비상벨을 누리면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즉시 관제를 수행하고, 경찰(112), 소방(119)에 신속히전파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
 (범죄예방 음악요법) 벤쿠버의 한 편의점 주인이 1985년 범죄 예방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음악방송 후 캐나다는 물론 영국 런던,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범죄발생이 크게 감소한 서비스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