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입공무원 세종지역문화 탐방
세종시교육청, 전입공무원 세종지역문화 탐방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0.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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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도 전입공무원, 세종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기회 가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방공무원 현원 301명 중 17%인 세종시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학교에 근무하는 타시․도 전입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지역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세종시 지역문화 탐방’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되어 근무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체험을 통한 자연스런 세종지역의 이해 및 소속감 강화, 현장경험을 접목한 현장감 있는 업무 추진, 전입공무원 간 의사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탐방은 세종교육을 이해하는‘교육비전 2030’시청과 세종시의 한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앞으로의 자율형공립고 운영계획,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자율형공립고와 스마트교육을 이해하는 기회와 더불어 이러한 교육에 일조를 하는 교육행정공무원이라는 자긍심도 가졌다.

이어 비암사에 들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인 극락보전과 제119호인 삼층석탑, 부도 3기와 고려 충렬왕때 원제국에서 반란을 일으킨 합단적의 침범을 막아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연기대첩기념비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문화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고, 베어트리파크의 아름다운 공원과 150마리 반달곰들의 재롱을 보면서 마음속에 쌓인 피로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밀마루 전망대에 올라 정부종합청사 건설현장과 주변에 건설중인 학교 공사현장을 조망하며 앞으로 세계적인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세종시 지역문화탐방으로 세종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세종시 발전 청사진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우리교육청이 추구하는 명품교육도시도 실현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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