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표 '체력왕'은 누구?
세종시 대표 '체력왕'은 누구?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9.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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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체력인증센터 첫 체력왕 6명 선발, 1일 시상식 개최

   세종시는 1일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2016년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시상식을 가졌다.
세종시 '체력왕'이 선발됐다.

세종시는 지난 1일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2016년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시상식을 가졌다.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년층(만19세~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세~64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체력을 겨뤘다.

체력은 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달리기, 앉아서 허리 앞으로 굽히기,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청년층에서는 김진환(22, 전동면), 최솔잎(26, 종촌동), 중년층에서는 성윤권(35, 아름동), 권순자(41, 고운동), 장년층에서는 김용복(62, 종촌동), 김동규(64, 도담동)씨 등 점수가 가장 높은 남녀 각각 1명씩 총 6명이 세종체력왕으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체력관리를 위한 체중계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세종시 첫 체력왕으로 선발된 이들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 전국 31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된 체력왕들과 체력을 겨루게 된다.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력왕 선발대회를 통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생활체육을 시작할 마음을 먹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세종시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인증사업은 국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담,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전국에 32개 거점센터가 있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신규센터로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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