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섬서성 여유국장과 체육국 부국장을 만나 관광·체육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시는 섬서성과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초청하고 국제 청소년 한중 체육·문화 교류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논의했다.
26일에는 섬서성 사격양궁 관리센터를 견학한 후 청소년 체육교류 등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체육 분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7일에는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 세종시 홍보관에서 여유국과 관광분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현지 여행사와의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관광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홍준 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관광․체육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해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섬서성 출장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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