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종시선관위 청사 건립한다
친환경 세종시선관위 청사 건립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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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중앙선관위, 양해각서체결하고 청사건립 협조

   행복청과 중앙선관위는 업무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청사를 건립키로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 6-3동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친환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중앙선관위는 세종시선관위 청사를 공공청사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추진 △설계, 감리, 시공 등 공사 진행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 △ 세종시선관위 청사의 제로에너지 및 친환경 인증, 건축관련 시상식 참여 △기타 조속한 이관 및 개청을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선관위의 건립은 물론 조속한 개청을 위해 준공 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공사품질을 확보하고 이관에 대한 재원 및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행복청은 세종시선관위 청사를 독창적인 디자인과 녹색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는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하여 설계공모를 실시 중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에는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제로에너지주택단지 등 특화된 건축물(디자인특화형, 에너지절약형 등)을 행복도시에 건립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부지2,393㎡의 면적으로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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