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소, 쪽방촌 청소하고 위문품 전달
정부청사관리소, 쪽방촌 청소하고 위문품 전달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7.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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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 직원들이 21일 대전시 동구에 소재한 쪽방촌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장을 비롯한 청사관리소 직원 16명은 이날 쪽방촌을 청소하고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선풍기 5대를 전달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이 쪽방촌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대전지역 대표 쪽방촌으로 현재 쪽방 1,140곳에 44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설맞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향후 봉사활동에서는 대전시 쪽방상담소와 쪽방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쪽방촌의 전기·바닥 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곳은 청사관리소 내 해당 분야 전문 직원들과 함께 수리해 줄 계획이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도움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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