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다양한 고객증대 사업 본격 추진
대전도시철도, 다양한 고객증대 사업 본격 추진
  • 대전도시철도공사
  • 승인 2016.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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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증대 TF팀 운영, 승객유치 아이디어 21건 발굴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24일 경기 침체, 저유가 등으로 최근 수송 인원 감소세가 지속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발굴한 고객증대 사업 21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수송인원은 1호선 개통 이후 매년 평균 8.6%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해 5월 현재 일평균 11만명으로 2014년 11만 2천명에 비해 2천명이 감소했다.

그동안 공사는 시내버스·BRT 등과 환승 연계수송강화, 유성온천축제 등 역세권 대형 행사에 임시 열차를 투입하여 특별수송 실시, 시청역 건강 계단·용문역 우표 전시관 등 테마 역사 운영, 수능일 수험생 무료수송, 최다 이용 고객 감사 이벤트 등 수송증대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부터 수송인원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객증대 TF팀을 운영하여 21건의 승객유치 아이디어를 고객증대 방안 시책으로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진할 고객증대 방안으로 ▲지역 대학교와 네트워크 강화 ▲세종시 환승 고객과 타슈 자전거 이용객의 도시철도 유인 ▲버스 정류장에 도시철도 환승 안내, ▲역 인접 유명산 버스노선 안내, ▲역과 주요 다중 시설 연결 통로 설치 등 연계 교통편의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반석역 전 역사 홍보 안내판 설치 ▲인접 도시(세종, 계룡) 홈페이지에 도시철도 노선 반영 ▲테마 역사 스탬프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철도 이용 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이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도시철도 이용홍보 등의 노력을 통해 저유가로 인한 승객 감소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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