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아·초등·성인·가족 등 대상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중 6월에 개강하는 강좌를 오는 6월 7일부터 5주 동안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유아동화구연’등 2강좌, 초등학생 대상‘영어연극’, ‘독서로 배우는 과학‧수학’등 12강좌, 성인 대상‘엄마가 해주는 오감만족 그림책놀이’, ‘MOMS 북큐레이터’2강좌, 가족단위 대상‘엄마랑 오물조물 동화요리’등 4강좌로 총 20강좌가 운영된다.

특히,‘MOMS 북큐레이터’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으로 상호작용하고 자녀에게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젊은 부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독서로 배우는 과학·수학’은 책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 등을 통해 과학·수학의 원리를 직접 학습할 수 있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책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와 학습 방법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25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6년 독서문화프로그램(6월 개강) 강좌 안내

▲운영기간: 2016. 6. 7.(화)~7. 8.(금)

▲유아 독서문화 프로그램

▲초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족 독서문화 프로그램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