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에너지공단, 녹색도시 구현 맞손
행복청-에너지공단, 녹색도시 구현 맞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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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무협약, 5-1생활권 제로에너지 타운 건설 등 협력키로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왼쪽>이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세계적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적 녹색도시 구현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획기적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협업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자급주택단지(제로에너지 타운, 5-1생활권 합강리) 조성 ▲정부의 실증 및 보급사업 추진 ▲세계 태양광 박람회 추진 ▲에너지 홍보관과 에너지통합센터 구축 등 핵심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토론회에서는 행복도시가 세계적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새로운 도시모델로 개발해 해외에 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현에 에너지공단의 폭넓은 신기술과 지원을 바탕으로 행복도시를 세계적 에너지 특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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