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청람교', 안전 확보해 개통
세종시 전동면 '청람교', 안전 확보해 개통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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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 위치한 '청람교'가 20일 개통했다.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 위치한 '청람교'가 20일 개통했다.

세종시는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 2개월여만에 청람교를 완공했다.

청람교는 총 길이 74m, 폭은 기존 5.6m에서 차량 교행이 가능한 8m로 넓어졌다. 통과 하중도 24.3ton에서 43.2ton으로 상향되었으며 교량의 홍수 여유고도 약 0.7m 가량 높아졌다.

이로써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해로부터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시 측은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이춘희 시장, 김선무 시의원, 청람리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람교는 지난 2014년 6월 세종시장 당선인 자격으로 가장 먼저 현장지도 점검에 나섰던 교량"이라며 "오랜 숙원이 해소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기존 청람교는 1980년에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균열․열화 등 내하력이 부족하고 홍수 시 여유고가 부족하여 재해의 위험이 상존했었다.

   이춘희 시장, 김선무 시의원, 청람리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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