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자치모델 연구모임' 본격 가동
세종시의회 '자치모델 연구모임' 본격 가동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3.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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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지방자치모델 연구모임'은 16일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 지방자치모델 연구모임'(대표 안찬영 의원)은 16일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모임을 위한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안찬영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고준일·정준이·윤형권 의원과, 남궁호 세종시 정책기획관, 김상봉 고려대 교수, 신상두 굿모닝충청 기자 등 7명의 회원으로 구성, 활동한다.

안 의원은 "세종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단층제 행정체제'로 기초와 광역기능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조직과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국가사무와 재원, 인력의 획기적 지방이양 추진이 절실하다"며 "하지만 정부로부터 법과 제도 등의 규제를 받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난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종시 지방자치모델 연구모임은 세종시에 적합한 자치모델을 구축을 통해 명품 세종시를 건설함으로써 성공적인 자치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올해 '세종시 지방자치모델 연구모임'을 비롯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 가칭 '청춘연구소 연구모임' 등 3개 연구모임을 구성, 그 어느해 보다도 창의적으로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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