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5분 자유발언, 옴부즈만 제도·브랜드 이미지 전략 기구 도입 등 제언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사회적 기회균등과 결과의 평등을 이뤄야 한다"며 정책 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기회균등 보장과 공평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꿈의 도시, 사회구성원의 보편적 삶의 터전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아이콘,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계층․계급을 떠나 함께 어우러져 떳떳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행정․의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세종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제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및 인간중심적인 문화․교육복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세종시 브랜드 이미지 전략 기구' 설립 ▲함께 어울려 행복한 세상, 사람내음 가득한 '다원 삶터' 조성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의 사회취약계층 관련 정책 실행기관의 문제점 및 미흡한 기능의 보완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은 물론 장기적으로 예산의 중복․낭비까지 미연에 방지하게 될 것"이라며 "'젊은 세종시와 고령화된 세종시', '가난의 대물림, 계층간․계급간 갈등'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미래 희망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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