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동성서 요우커 유치 홍보
세종시, 산동성서 요우커 유치 홍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1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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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일까지 중국 여행업 관계자 대상

 김종락 세종시 관광산업담당이 옌타이시에서 세종시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산둥성(山東省)을 방문해 요우커(遊客) 유치를 위해 세종관광 설명회와 해외관광객을 직접 찾아나서는 세일즈콜(Sales call)을 진행,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종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 웨이하이(威海)시 및 칭다오(靑島)시를 방문하여 세종 관광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단독 주최로 중국 여유국 공무원과 현지 여행사, 언론사 등 관계자 약 6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사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경관과 체험거리,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도시+체험+자연’을 연계한 세종관광을 부각시켰다.

또한, 현지 여행사를 방문하여 서울, 인천, 대전, 청주 등 주요 도시와 가까운 점을 들어 수학여행상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여유국 관계자는 세종시와의 문화관광교류에 관심을 보이며 세종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2016 중국인의 한국 관광의 해’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들이 세종시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태시, 위해시 및 청도시가 위치한 중국 산동성은 2013년 세종시와 관광분야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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