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참여
재능 기부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참여
  • 한국영상대학교
  • 승인 2015.11.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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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상대 방송영상스피치과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유재원 총장)가 19일 개막되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방송영상스피치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영화 두 편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제에는 이 대학 방송영상스피치과 김경아 교수가 화면 해설을 한 영화 ‘족구왕’(우문기 감독) 등 최신 배리어프리영화와 방송영상스피치과 재학생 10명이 더빙한 일본 애니메이션 ‘모르는 척’ 등 30편의 장·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배리어프리영화에는 유지태와 공유 등 배우와 전문 성우들이 참여했으며, 이들과 함께 성우를 지망하는 방송영상스피치과 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김효선(방송영상스피치과 2학년)은 “성우를 지망하는 학생으로 작은 재능을 기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꼭 훌륭한 성우가 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 방송영상스피치과는 아나운서, 성우, MC, 쇼호스트, 스포츠캐스터 등 방송 진행자를 양성하는 학과로 지상파와 케이블, 홈쇼핑 채널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울베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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