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예술창작활동 '집중 지원'
세종시, 문화예술창작활동 '집중 지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3.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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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력형사업 4개 분야 30개 단체·개인 선정

   세종시가 문화예술창작분야 등 4개 분야 30개 단체를 선정, 지역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 모습>
세종시가 문화예술창작분야 등 4개 분야 30개 단체를 선정, 지역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근 문화예술창작 분야, 우리가락 우리마당 분야, 신진예술가 분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분야 등 4개 분야 지역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 지난해보다 27건이 증가한 75건을 접수받아 이중 40%인 30개 단체를 선정했다.

문화예술창작 분야에서는 세종문학 등 21개 단체와 개인이 선정됐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에는 (사)판소리보존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임영이)가 지원받게 됐으며,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유혜리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 분야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창작소 이음’(대표 서원주)과 클래식 음악 전문예술공연단체인 ‘카메라타 싱어즈’(대표 임헌량)가 선정됐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22명이 4일 동안 심사해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사업내용의 예술성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국비 확보를 통해 다양한 예술단체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결과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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