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를 통한 교직에 대한 자긍심 회복
마음 치유를 통한 교직에 대한 자긍심 회복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4.08.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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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학 활용 교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관내 교사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교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천안시 목천면에 위치한 국학원에서 ‘교권침해 치유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올해 상반기 교권 침해를 겪은 교원 및 마음치유를 희망하는 교원 총 80여명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에 걸쳐 유・초와 중등 2회에 나눠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완명상’, ‘healing 커뮤니케이션’ 등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연과 소통하라’ 등 자연 속에서의 연수를 통해 그동안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자연에서의 명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개학이 되면 재충전된 에너지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교원들과 신규 교원들이 많은 세종시 특색 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교원들이 스트레스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안 발생 시 빠른 대처로 교사들의 고충을 즉각 해결하는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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