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은 무려 0.49% 올라 전국 최고 상승폭 기록

세종시 행복도시 아파트 
세종시 행복도시 아파트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보합세를 유지했던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일 기준 조사에서는 0.02% 올랐으나 전국 대비 0.04%포인트 하회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라 지난 주 보합세이 이어 2주만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전국 5대 광역시가 0.01% 오른 것보다는 상승폭이 컸으나 전국 0.06%, 수도권 0.17%, 서울 0.17%보다는 훨씬 적은 수치였다.

충남 0.04%, 대전 0.03% 내렸으며 충북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세종은 신축·구축 아파트별, 위치별로 선호 단지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전세가격은 지난 주에 이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 주 0.36%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무려 0.49%가 올라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상승한 지역이 됐다.

전국 평균은 0.08%였으며 서울 0.15%, 경기 0.10%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유일하게 충남만 0.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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