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포럼, 세종시 균형발전 진단
세종학포럼, 세종시 균형발전 진단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2.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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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종문화원서 토론회, 최민호 전 행복청장 등 참석

   세종학포럼은 13일 ‘세종시 균형발전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세종학포럼은 13일 오후2시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균형발전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 전 행복청장은 ‘명품도시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화전략을 내세워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치원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조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과 젊은이들이 숨 쉬고 즐기는 광장 조성 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여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종학포럼 위원인 박재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민호 전 행복청장, 임익순 박사, 라미경 순천향대교수,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임익순 박사는 세종시는 캐나타의 오타와와 비슷한 구조이기에 이를 참조하여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라미경 교수는 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재원확보 방안 강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두범 연구원은 일거리 창출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연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학포럼은 이번 정기학술회의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세종시 균형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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