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불빛’ 널리 밝히길
‘사랑과 희망의 불빛’ 널리 밝히길
  • 배기정 기자
  • 승인 2013.11.30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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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조치원역 광장서

   온 세상의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성탄트리가 30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불을 밝혔다.
온 세상의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성탄트리가 세종시에 불을 밝혔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30일 오후 5시 10분 조치원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사랑과 희망의 불빛이 세상을 널리 밝히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열 세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전세광 조치원제일장로교회 목사를 비롯해 유한식 시장, 유환준 시의회 의장, 강용수 부의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탄트리 점등을 축하했다.

안병열 회장은 “성탄을 맞이하는 세종시민 모두에게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식 시장은 축사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온 누리에 퍼져 세종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환준 의장은 “오늘날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적 대립은 사랑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며 “이번 성탄은 희망, 건강, 축복이 함께하는 뜻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등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열방교회,세상의밖교회(구,제일장로교회)학생 찬양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달 31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며 세종시민들에게 종교를 넘어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참석한 내빈들이 성탄트리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식전행사로 세상의밖 교회(구, 제일장로교회)학생 찬양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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