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심폐소생술… 대동초 어린이들이 제일 잘했어요”
세종시, “학생 심폐소생술… 대동초 어린이들이 제일 잘했어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4.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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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 부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틸팀이 최우수 팀에 선정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2명은 짧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 소속 포에버(FOREVER)팀, 대학·일반 부문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스탠드스틸팀이 세종시장상을 받으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5월 29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초기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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