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10월24일(화) 금남면 도남리농가에서 양파 정식을, 10월25일(수) 장군면 용암리농가에서 콩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함께해요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1자원봉사플랫폼 1촌’ 결연을 추진하고, 면사무소와 농협의 추천을 받은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롬동 자원봉사플랫폼 김종남 봉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콩 수확 일손돕기봉사에 동참하여 넓은 콩밭을 어떻게 할까 막막했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일손을 보태어 마무리하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금남면 도남리 농가주는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와 피해가 많고 양파 정식에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천사같은 봉사자분이 도와주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해요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동 지역 시민이 면지역 시민을 돌보는 복지현안사업으로 10월까지 25회 427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2024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6개 자원봉사플랫폼(북세종·한솔동·새롬동·도담동·고운동·보람동) 직능단체, 봉사단체가 협력하고 기관∙기업∙단체들과 연대하여 ‘함께해요 도-농상생 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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