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나눔 실천'
히말라야에서 '나눔 실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8.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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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인도 아삼 의료봉사활동 떠나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인도 아삼으로 의료봉사 및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떠났다.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원장 신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세종),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의 청소년 및 지도자로 구성된 국제 의료봉사 교류단 15명이 나눔 실천의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들 교류단은 9일부터 10일간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기슭 아삼 구와하티 인근 빈민가에서 의료봉사 및 한-인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한국의 NGO 단체 및 한국불교계를 총 망라하여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큰 주제는 부처님의 무한사랑, 동체대비(同體大悲), 묵자(墨子)의 겸애의 사랑 , 천하무인(天下無人)을 두 축으로 하고, 또한 같은 문화는 배우고 다른 문화는 존중하는 구동존이(求同尊異)의 합목적적인 인류 공존과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진행된다.

교류단 박상래 단장(세종시 한솔중학교 교사 파라미타지도자)은 선서식을 통해 나누면 커지는 자비정신의 구현을 당부했다. 신현정 부단장(충청남도 공주의료원원장)은 우리 전세대가 받은 인류의 지원과 원조에 조그마하게나마 보답하는 계기로서의 의료봉사 활동이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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