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액셀러레이터로 직접투자 첫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액셀러레이터로 직접투자 첫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12.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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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타트업 4개사 시드투자와 개인투자조합1호 결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 이하 ‘세종센터’)는 「2022년 세종 창업성장 투자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유망기업 선발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4개 기업에 시드투자를 완료하였으며, 투자생태계 촉진을 위하여 지난 12월 27일 “세종한누리개인투자조합1호”를 결성·등록했다.

세종센터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선발·보육·투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획자로 그동안 투자지원은 주로 타 투자사를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하지만 관내 초기투자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유망기업이 좋은 투자사와의 협업을 위한 관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됐다.

2022년을 전환점으로 지역 투자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드투자 상시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하고 투자교육(트레이닝캠프), 투자멘토링(IR마스터링), 투·융자상담(파이낸셜데이) 등 다양한 투자관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 세종센터는 지역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점차 직접 투자의 규모를 확대하여 많은 기업이 민간 후속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조합의 결성도 확대하여 관내 미래전략산업의 창업기업은 물론, 우리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국단위 기업의 관내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세종센터 박철순 센터장은 “최근 경직된 투자생태계를 지역의 공공액셀러레이터가 적극 참여하여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개인투자조합이 세종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지속성장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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