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8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체험형 재난캠프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캠프 교육은 ▲항공기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건물 탈출 체험 ▲선박 탈출 체험 등 재난 상황에 따른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을 통해 항공 및 해상, 육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1차시 ‘항공기 탈출 체험’은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 안에 항공기에서 탈출하는 방법 ▲2차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익혀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3차시 ’건물 탈출 체험‘은 완강기 사용법을 익혀 사고 발생 시 건물을 탈출하는 방법 ▲4차시 ’선박 탈출 체험‘은 요트에서 사고 시 탈출하는 방법을 익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캠프 참여자는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실물을 통해 체험하며 익히게 되어 두려움 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해보지 못한 체험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옥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세종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은 물론 전국의 긴박한 재난 현장 복구에 신속하게 참여하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감사하다" 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위험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과 습관을 길러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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