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5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세종지역 142개교 학교시설의 우수(빗물) 드레인 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누수로 인한 학교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한 시설지원사업소는 학교 옥상과 발코니 우수관 주변으로 집중되는 물이 선홈통으로 잘 배출되도록 드레인 주변을 청소했다고 말했다.

흙‧먼지, 나뭇잎 등의 이물질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거나 체육 구기용품이 드레인을 막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거했다는 것.

양현석 시설지원사업소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일상적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이번 조치를 취했다”며  “다가올 장마 기간에 철저히 대비하여 학교의 시설물과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