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농협, 일손부족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운동 전개
남세종농협, 일손부족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운동 전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05.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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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임직원들이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영농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해지자 남세종 농협 임직원이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기 일손돕기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남세종농협이 위치한 세종시 금남면에는 배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가 많아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봉지 싸기 등 수작업 인력이 절실한 형편으로 전 직원이 조를 편성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농가에서는 높은 임금을 주고도 인력을 구할 수 없는 형편에 직원들의 일손 돕기에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했으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일손 돕기에 필요한 물품도 남세종농협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본적인 농협의 역할”이라며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닌 일손부족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남세종농협은 농촌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 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하는 지속성장 100년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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