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설치 비상근무 돌입
세종남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설치 비상근무 돌입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05.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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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건물 외벽에 내건 현판
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완료 및 공식선거 시작에 앞서 18일부터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경비교통과, 정보안보외사과, 경무과가 통합하여 선거상황유지, 관련 치안정보 수집 등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또, 선거운동기간동안 경계를 강화하고 사전투표일에는 강화된 경계강화, 그리고 투표일에는 갑호비상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가용 경찰력을 집중 운영한다.

공정성 및 안전확보를 위해 투표용지 보관소(16개소)와 투표소(73개소)에 대한 112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과 회송시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하며, 개표소 1개소에는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거질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열 서장은 "경찰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선거유세·개표 현장 등 에서 공정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정선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불법선거운동을 목격하면 반드시 경찰 등에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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