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건축사회와 간담회… 인허가 기간 단축방안 등 논의
세종시는 지난 22일 청사에서 세종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건축법 등 관계 법령 제정·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박병배 세종시 건축과장, 김승태 세종건축사회 회장과 두 기관 담당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는 것.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올 해 약 1,500여 건의 건축인허가 민원을 처리했으며, 단순 건축인허가 검토뿐만 아니라 관계부서 협의로 복합민원 처리를 지원, 처리기간은 1건당 47.5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욱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 절차 단축, 협의부서 간소화 등 건축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외에도 건축법 등 관계 법령 제·개정사항 및 건축 인허가 과정 중 주요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민원 해소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박병배 세종시 건축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건축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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