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농업발전기금 21억원 푼다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21억원 푼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5.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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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달 30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융자 접수· 5천만원 지원

세종시는 하반기에 농업발전기금 21억원을 풀어 농업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산업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내달 중 융자 심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통해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업계획에 따라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연이율 1.5%를 적용한다.

주요 신청 대상사업은 농촌소득 증대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농업인 경쟁력 향상 사업 등이다.

전병선 농업정책담당은 “시장개방화와 세종시 출범에 따른 농산물 수요 증가 등으로 생산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할 때” 라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 받아 농업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힘 써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상반기에 41농가에 19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조성된 농업발전기금은 1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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