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2일 신청 재개... 3월초 급수공사 시행
세종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절기에는 지반이 얼어 굴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공사 후에도 포장 재료 보호에 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내년 급수공사 접수는 2월 22일부터 재개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시설과(☎ 044-301-3022∼7)로 신고하면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주 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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