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종합평가’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올 한해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특·광역시 기관임에도 분점을 포함해 임대사업소 4곳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 종합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과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인자 소장은 “내년에도 세종시 농업인들을 위해 효율적인 임대사업소 운영과 더불어 여성친화형 농기계에 대한 안전교육과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