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6일 비오케이아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문화재단, 16일 비오케이아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09.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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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과 비오케이아트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16일 오후2시에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 문화예술 시설의 휴관이 이어지며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간 공연·전시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단이 진행하는 사업 및 지역예술인에 대한 공간 사용 협력 ▲비오케이 기획행사의 장소대관 및 홍보에 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세종시에서 유일한 민간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오케이아트센터가 있어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성악가 <고성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오는 10월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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