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신으로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역임한 공연예술 전문가
세종시 문화재단은 14일 오후 유원희(56)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세종시 문화재단 아트센터운영단장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출신이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를 전공하고 대구수성아트피아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관장을 역임했다.
지난 달 8일에는 지역예술발전협의회(DARA) 회장을 맡아 지역예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유 예정자는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창 건설 중인 세종아트센터의 개관 전 제반준비,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유 예정자는 임용절차를 걸쳐 26일 아트센터 운영단장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세종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나성동 3만 5천여㎡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중으로, 세종시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