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재가동
세종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재가동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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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12월 23일 운영, 안전취약계층 대상 체험중심 맞춤형 안전교육
세종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모습
2019년 열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모습

세종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재가동한다.

시민안전교실 안전교육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및 주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교육이다.

19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의 주제를 교육 신청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필수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올해 시민안전교실은 총 400회에 걸쳐 실시되며,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명의 강사가 선정됐다.

현재 어린이집, 민간단체, 장애인 관련 기관 등 220회가 접수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대상 교육을 200회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준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시민안전교실은 각종 재난사고 시 시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며 “코로나19로 일정이 다소 늦어진 점을 고려해 더욱 알차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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