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종일반 운영 적극 지원
방과후학교, 종일반 운영 적극 지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3.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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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에 1억3천여만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와 종일반 운영비 1억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는 희망 학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단위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더불어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지원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수중재활교실, 특수체육교실,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25개교에 1억3천여 만 원을 지원하여 단위학교 프로그램과 개별학생의 방과후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특수학급 2개 학급에 특수교육 종일반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솔유치원과 부강초등학교에 운영비와 인건비로 2,750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전일제 교육과 보육에 의한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학부모의 사회활동 참여 증대, 주5일 수업에 따른 ‘나홀로 가정’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돌봄과 학생안전 관리 등을 위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학생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종일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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