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 합심
저소득 소외계층 320가정 혹한기 대비 물품 총 5000만원 상당 지원
저소득 소외계층 320가정 혹한기 대비 물품 총 5000만원 상당 지원
세종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세종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한땀한땀’ 물품전달식을 통해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지원봉사센터,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은 지난달 28일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총 집결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불, 찜질기, 전기주전자, 식료품(라면2종, 커피, 율무차), 방한마스크, 리빙박스 등 총 9가지 겨울용품을 선물상자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소외계층에 세종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염원을 담았다.
특히 선물상자는 세종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 5천만원이 지원되어 마련됐다.
따뜻한 온정을 품은 선물상자는 행사에 참여한 각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320가정에 전해졌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이 모아 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청 및 사회복지기관들간 협의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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