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수영장, 12월 1일 '물놀이장' 변신
세종시 보람수영장, 12월 1일 '물놀이장' 변신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1.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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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가족단위 이용 가능한 실내 물놀이장 임시 운영
보람수영장 전경
보람수영장 전경

세종시 보람수영장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인태)은 당초 정기 휴관일인 12월 1일 시민들에게 가족단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1부(오전 10시~낮12시 30분)와 2부(오후1시 30분~4시)로 프로그램을 나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입장 인원은 각각 120명 이하로 제한된다.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영장 레인(코스로프)은 임시로 철거된다. 또 개인 물놀이 용품(튜브 등)을 제외한 안전상 문제가 되는 오리발, 스노클, 패들, 물총, 노, 각종 플라스틱 용품 등은 반입할 수 없다.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자유수영 이용 요금과 동일한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영강습 시설이 아닌 자유로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람수영장 홈페이지(http://www.sjfmc.or.kr/boram.do)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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