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송인국, 진정옥 씨 대통령상 수상
세종시 송인국, 진정옥 씨 대통령상 수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3.03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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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화, 대통령선거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 4일 월례회 석상에서 포상

대통령상을 받는 세종시 송인국 정보화기획담당<사진 왼쪽>과 진정옥 조치원읍 민원봉사과장
세종시 송인국(56) 정보화담당관 정보화기획담당과 진정옥(47‧여) 조치원읍 민원봉사과장이 각각 ‘2012년도 국가정보화’ 와 ‘제18대 대통령 선거’ 유공 공무원으로 대통령상을 받는다.

송인국 정보화기획담당은 2012년 국가정보화 주요 과제의 성공적 추진으로 국가 IT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세종시 출범과 더불어 새로 개통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세종시 사이버 침해 대응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진정옥 민원봉사과장은 세종시 출범 후 지난해 12월 처음 실시한 대통령 선거에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공직자 선거 중립 및 선거법 위반사례 예방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투‧개표 사무원, 부재자투표 사무원 등 선거사무 인력을 적극 지원, 선거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공을 세웠다.

진 과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자치행정과 소속으로 여러 담당자들과 똑같이 고생했는데 대표로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하니 쑥스럽다” 며 “세종시 출범 후 첫 선거이다 보니 관심이 많았고 잘 치러져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에서 세종시 건설 사업이 잘 추진되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 며 “젊은이들이 소신을 가지고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이 이번 정부에서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상은 유한식 세종시장이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월례조회 석상에서 대신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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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K 2013-03-04 21:02:48
자화자찬, 망국에 지름길이다.
우리나라 훈포장 거의 공무원들이 다 해 쳐먹는다.
년수만 채우면고 자기들끼리 순번 정해 가면서...
그렇게 훌륭한 공무원들이 많다는데 국민들은 왜 난감해 하는지...
선거 유공 포상은 당연히 민간인에게 주어야 한다.
관련자들이 많을것이다. 예를 하나들면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