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던 계단이 길이 되었어요”
“높았던 계단이 길이 되었어요”
  • 한화
  • 승인 2019.07.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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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배리어 프리 개소식 전개… 사회공헌 기금 1,200만원 통해 구입
한화첨단소재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한화 베리어 프리 사업이 진행됐다. 사진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한 식당 앞에서 이강진 정무부시장,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베리어 프리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화첨단소재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한화 베리어 프리 사업이 진행됐다. 사진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한 식당 앞에서 이강진 정무부시장,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베리어 프리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에게 장애물로 여겨지던 계단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한화첨단소재(세종사업장장 김종남)와 한국교통장애인세종협회(회장 길현명)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길현명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종시협회 회장, 차성호 시의원, 손인수, 유철규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배리어 프리 캠페인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배리어 프리 개소식은 한화첨단소재에서 휠체어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시 계단이나 장애물로 인하여 식당과 공공시설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공헌 기금 1,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사업이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날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추어탕 식당은 동네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할하는 곳인데 계단이 높아 불편함과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었으나, 이번 한화 배리어 프리 캠페인을 통해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 노인, 유모차를 이용하는 여성들까지 폭 넓게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사회공헌 기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하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종시협회에 기탁되어 세종 전역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순차적으로 경사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한화첨단소재에서 큰 기금을 기탁하여 우리 세종시에 이동에 불편이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성과 아이들이 살지 좋은  세종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한화 배리어 프리 캠페인이 큰 몫을 할 것 같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은 “장애인분들과 노인 그리고 여성맘들이 이동하는데 힘이 들지 않고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하여 세종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현명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종시협회장은 “세종 곳곳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산처럼 높은 계단들이 많아 돌아가기 바뻤다”며 “이렇게 한화첨단소재에서 경사로를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어 장애인들이 집에만 있지 않고 많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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