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형성, 다양한 소통방법의 이해 증진 목적
세종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학부모 교실이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가 있는 학부모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방법을 이해하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가정·사회·학교가 힘을 모아 학생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가정과 학교의 연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연중 진행한다.
학부모교실에선 이도식 DS진로개발연구소장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각 회차별로 ▲MBTI로 우리아이 이해하기Ⅰ(8일) ▲MBTI로 우리아이 이해하기Ⅱ(15일) ▲우리 아이 ‘자존감 짱’으로 키우기(22일) ▲다 큰 아이 이해하기(29일) 등이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자녀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부모의 멘토 역할 습득으로 학부모와 자녀간 소통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www.sje.go.kr/parents)에 선착순(70명 내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학교혁신과 민주시민교육담당(☎044-320-1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세종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실제 가정생활에서 활용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