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주권대학, 풀뿌리 주민자치 인재 1기 배출
세종시민주권대학, 풀뿌리 주민자치 인재 1기 배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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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기 수료식…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50명 육성 추진

주민참여와 세종형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세종시 시민주권대학’이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6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강진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주민자치위원 등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주권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2일부터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 자치분권의 토대를 다지고 자치역량을 배양했다.

시민주권대학은 앞으로 ▲2기(11.8~11.22) 조치원읍 내 교육장(74명) ▲3기(12.7~12.21) 보람동 복컴 회의실(6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심화과정·주제별 과정 등 다양한 운영방향을 담은 ‘2019년도 시민주권대학’ 운영계획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상수 참여공동체과장은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 입주자대표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며 “교육수료를 계기로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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