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행 타파 '새로운 학교 문화' 만든다
세종시교육청, 관행 타파 '새로운 학교 문화' 만든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0.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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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위적이고 불합리한 관행 과감히 제거
교직원 사기를 끌어올려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현장의 관행·권위주의적 문화를 과감하게 타파해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학년 말(초) 업무과중, 학생 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그리고 교원 인사 시기 등 관행적인 학사운영이 발생하는 취약시기가 존재해 왔고, 각종 행사와 외빈 응대시 불합리한 관행 등 권위주의적 문화가 남아있어 교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관행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시교육청은 민주적이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교직원 사기를 진작시킬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혁신 2기 출범을 맞아 ‘학교 관행 문화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학년 말(초) 업무과중과 교원 인사 등으로 인한 관행적 학사운영 취약시기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학사(1월 종료)·인사(1월 발표)·정책지원 등 전반적 개선을 추진하고 ‘학교업무합리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행적인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학교 내 비민주적 의사결정 관행과 각종 행사, 외빈 응대 시 불합리한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 교원·교육전문직·외부인사로 구성된 ‘학교 관행 문화 혁신 T/F’팀(학사운영 분과, 민주적 학교문화 분과)을 운영해 학사운영 취약시기 및 권위주의적 관행문화 등을 찾아내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년 동안 혁신학교와 자치학교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관행 문화 개선 방안 적용과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과 현장 안착 방안 도출을 위한 관행 문화 개선 방안의 현장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020년 일반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과정운영, 교원 인사, 정책 지원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기존 관행적 학사운영 취약시기를 최소화하고 학사운영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민주적이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직원 사기 진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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