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시민주권대학' 개강..시민주권 세종시 첫걸음
'제1기 시민주권대학' 개강..시민주권 세종시 첫걸음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0.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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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1기 개강…12월까지 총 3기 걸쳐 시민 190명 참가
자치분권·주민자치 이해 증진 및 풀뿌리 지방자치방안 모색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세종시는 1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기 시민주권대학' 개강식을 열고, 자치분권·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증진과 풀뿌리 지방자치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민주권대학은 주민참여·세종형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대상은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입주자대표회의,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향후 주민자치회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의 법과 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시민주권대학은 올해 총 3기로 나눠 ▲1기(10.12~10.26) 보람동 복컴 회의실(50명) ▲2기(11.8~11.22) 조치원읍 내 교육장(74명) ▲3기(12.7~12.21) 보람동 복컴 회의실(66명) 등으로 진행된다.

여상수 참여공동체과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풀뿌리 마을자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시민주권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시민주권대학' 개강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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