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센터 공모 당선작 '여백의 풍경'
행정지원센터 공모 당선작 '여백의 풍경'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1.1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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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경관 및 인접한 건축물과 조화 이뤄

 
행정중심복합도시 행정지원센터의 설계공모에서 1등작(당선작)으로 행림건축의 ‘여백의 풍경’2등작은 삼우+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제출한 ‘물빛 그린언덕’이 각각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다양한 행정업무지원을 위해 세종시 이전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모은 행정지원센터의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12일 발표했다.

‘여백의 풍경’당선작은 국제회의, 연회, 전시, 홍보시설 등의 균형 있는 배치와 주변경관 및 인접한 건축물과의 조화로 세종시 도시디자인 전략에 부합되도록 계획되었으며,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이용계획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청은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하여 201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행정지원센터는 중심행정타운 내에 부지 35,195㎡, 건물 24,200㎡로서 총사업비 795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다.

송기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국제회의, 세미나 등 국내․외 행사개최를 통해 세종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친근감 있는 대화 및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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