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시민참여단과 시설 현장점검 실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 이하 ‘공공특위’)가 지난 22일 보람동(3-2생활권)과 소담동(3-3생활권)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수받지 않은 시설물을 점검한 것으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시 관련부서, LH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3개조로 나누어 학교주변 통학로와 함께 주변 조경‧녹지 시설물 설치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이 함께해 시민의 눈에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된 계가가 됐다는 게 공공특위 측 설명이다.
공공특위는 앞으로 인수될 도로 및 공원 이외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의 참여비중을 높여 체계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특위 활동이 점검‧지적의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미흡사항 추적관리가 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 외에 성과발표 등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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