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원,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조속 해결을"
유성구의원,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조속 해결을"
  • 금강일보
  • 승인 2012.12.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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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 윤종일, 송대윤, 인미동, 노승연 등 4명의 의원들은 3일 정부와 국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 동안 불필요한 국론 분열과 지역 갈등을 겪으며 어렵게 확정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에 대해 또다시 부지매입비를 대전시에 떠넘기려 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과학벨트 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국책사업이다. 정부는 더 이상 30만 유성구민과 500만 충청인, 과학기술계를 기만하지 말고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지매입비를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세종시특별법과 관련해서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세종특별시의 자치권 확대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또 한번 공분을 느낀다”며 “정부와 국회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사업을 지연시키지 말고 즉각 제반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이들은 “500만 충청인 모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굴하지 않고 싸워서 과학벨트와 세종시가 제대로 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사업을 지연시키지 말고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와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문승현 기자 papa@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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