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자의 43.8%지지얻어 오흥교후보를 162표차로 이겨
세종시 조치원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범재 후보(63)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18일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43.8% 지지를 얻어 34.7%를 얻은 오흥교 후보를 162표차로 눌러 이겼다.
이 당선자는 세종고를 졸업하고 조치원 농협 상무를 역임했다.
조합원 2,520명 가운데 70.8%인 1,785명이 투표해 이범재 당선자가 781표, 오흥교 619표, 이기수 223표, 홍성용 161표로 득표했다.
이범재 당선자는 지난 2015년 3월 10일에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세종시 최다선, 최고령으로 2관왕이 된 김웅기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김 조합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이날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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