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 번째 안전대진단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리주체,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이춘희 시장이 관내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현장을 찾아가 현장여건을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한경호 행정부시장이 산업단지를,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노숙인 시설을,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이 공동주택 점검을 실시했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시 주요 간부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결함과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시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대진단은 시민, 공무원, 관계기관 등 모두가 참여하는 시 안전지킴 연례 프로젝트로, 시 주요 간부들이 먼저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나서고 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